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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TV 리뷰

하이 바이 마마 리뷰

김태희,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그녀가 돌아왔다! 드라마로!

 

지금까지 10회가 나온 이 드라마를 보며 느낀점을 적어본다

 

김태희랑 헤롱이랑

남주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나왔던 헤롱이(강화)랑 여주는 김태희(유리)

 

이 드라마는 총 16부작으로, 죽었던 엄마가 돌아오는 약간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가 떠오를 수도 있을법한 내용이다.

 

결혼해서 출산을 코앞에 둔 차유리(김태희)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아이는 태어나 남편과 남아 살아가는데..

 

아이때문에 떠나지 못한 유리는 아이가 자라는 동안 세상을 떠돌다가 신에게 길에서 불평을 하자 갑자기.. 사람이 되었다?!

 

죽었다가 돌아왔지만 49일 후에 제 자리로 돌아가지 않으면 다시 돌아가게 되는 미션을 받은 유리! 하지만 강화 옆엔 이미 민정씨가 재혼해서 같이 있는데.. 

 

같은 시간대에 했던 "사랑의 불시착"을 이어받은 드라마인데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많이 보인다

 

여전히 이쁘지만 나이가 들긴 했다

김태희가 유명하긴 하지만 서우 엄마로 나오는 민정(고보결)씨의 내면연기가 더 돋보인다

 

이쁩니다 보결님

김태희의 약간 오버스러운 연기는 여전하고 연출은 90년대 감성으로 가고있고 쓸데없는 연출이 나올때마다 읭? 

하게 되지만 그래도 계속 보게 되는 드라마

 

막 집중해서 보는 드라마라기 보다는 그냥 계속 보게되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이 전 사랑의 불시착은 정말 기다리면서 보고 그랬는데 그냥 그런 드라마인 느낌

 

처음엔 김태희 보려고 계속 봤는데 지금은 민정(보결)님 보려고 계속 본다

 

이쁩니다 보결님2

김태희랑 비슷한건 눈이 엄청 큰것 정도?

 


부모가 되고나니 부모자식간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하는 드라마, 영화를 보면 감성적이게 된다

 

유리가 태어난 자식을 두고 하늘로 올라가지 못한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되고

 

사람이 되고나서도 자신의 엄마한테 가지 못하는 유리의 심정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보면서 먹먹했던 장면도 꽤 있었다

 

나는 우리 아이들이 클때까지 건강하게 살아서 잘 뒷바라지 해야겠다..

 

남은사람 두고 떠나는 것 만큼 슬픈일도 없지

 

주연 3인방

참고로 민정씨 같은 엄마는 찾기 힘듭니다 (현실반영 제로)